워터파크쌍액쌍테 고민 끝! 물놀이 중 쌍꺼풀 유지에 실패한 경험과 그 해결법까지, 실전에서 가장 유지력 좋았던 방법을 공유합니다.
워터파크에서 쌍꺼풀 풀릴까봐 무서웠던 이유
1년 넘게 쌍액만 써왔습니다.
쌍꺼풀이 없는 얼굴은 거울도 보기 싫을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졌거든요.
친구들과 워터파크를 가기로 한 날,
처음엔 들떴다가 곧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물에 젖으면 쌍액 풀릴 텐데… 어쩌지?”
평소 쓰던 건 다이소 파란뚜껑 쌍액.
저렴하고 무난하지만 땀만 흘려도 들뜨는 게 문제였습니다.
물놀이 하루 전, 결국 제품을 바꿨습니다
워터파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을 때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일본 쌍액이 좋다는데
쿠팡에선 품절이고 직구도 불가능.
후기 뒤지다가 눈에 들어온 게 ‘라벨영 쌍액’.
‘물에 강하다’는 한 문장에 끌려
저녁 8시, 집 근처 올리브영에 달려갔습니다.
진열대 마지막 하나 남은 걸 집어 들고 계산했습니다.
사용 전 준비가 유지력을 결정짓는다
다음 날 아침, 준비부터 달랐습니다.
아무리 좋은 쌍액이라도 제대로 안 바르면 소용없거든요.
- 눈꺼풀 유분 제거부터
화장솜에 토너 묻혀 눈가를 먼저 닦았습니다.
땀, 유분 있는 상태에 쌍액 바르면 바로 들뜹니다. - 쌍액은 한 겹만 얇게
얇고 넓게 바르고, 눈 뜨기 전까지 5분 기다렸습니다.
두껍게 덧바르면 금방 갈라집니다. - 픽서로 마무리
아이섀도 픽서 소량을 면봉에 묻혀
쌍액 경계선 주변에 살짝 발랐습니다.
이게 은근히 고정력을 올려줍니다.
워터파크에서 벌어진 진짜 상황
물놀이 시작하고 1시간쯤 지났을 때,
다이소 쌍액 쓰던 친구는 이미 들뜬 상태.
물 맞고, 고글 쓰고, 눈 비비니까 금방 무너졌습니다.
근데 전 이상하게 그대로 유지되더라고요.
무쌍이 드러날까 걱정했는데,
라벨영 쌍액은 눈가에 그대로 붙어 있었어요.
실제로 4시간 넘게 놀고 나와 거울을 봤을 때
양쪽 쌍꺼풀 모두 살아있었습니다.
조금 번짐은 있었지만, 들뜸이나 떨어짐은 없었어요.
결국 믿을 건 제품이 아니라 ‘준비’였습니다
라벨영 쌍액이 좋긴 했지만,
이건 준비를 제대로 안 했다면 무너졌을 겁니다.
- 유분 제거
- 얇은 도포
- 건조 시간 확보
- 고정 픽서
이 4가지를 안 지켰으면
어떤 제품을 써도 소용없었을 겁니다.
물놀이용 쌍꺼풀 고정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 쌍액보단 방수 쌍테도 고려해보기
✅ 스킨으로 눈꺼풀 정리하고 시작
✅ 점막 라이너로 쌍꺼풀 효과 보완
✅ 속눈썹 펌으로 자연스럽게 커버
✅ 아이 픽서로 경계선 주변 잡아주기
워터파크쌍액쌍테 관련 많이 하는 질문들
워터파크에서 쌍액 진짜 유지돼요?
준비만 잘하면 4시간 이상도 가능합니다.
라벨영 쌍액이 진짜 방수인가요?
물에 강하지만 문지르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쌍테랑 쌍액 중 뭐가 더 나아요?
쌍테는 고정력은 좋지만 티가 납니다. 쌍액은 자연스러움이 장점입니다.
물놀이 중 눈화장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수 마스카라, 점막 라이너 정도로 최소화하세요.
픽서는 꼭 써야 하나요?
고정력 높이려면 눈가 픽서는 거의 필수입니다.
워터파크에서는 제품보다 사용법이 승부를 가른다
쌍액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 전 준비와 마무리 픽싱이 전체 유지력을 결정합니다.
쌍테를 써도, 쌍액을 써도 방법이 틀리면 무용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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